역류성 후두염 증상 및 원인 알아보기

역류성 후두염 증상 및 원인

 

 

역류성 후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역류성 후두염의 증상과 원인은 흔히 감기나 목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고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가서 진료 받는걸 권합니다.

 

 

목차

 

 

역류성 후두염

 

후두란 기도의 일부분이며,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 덩어리가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장치입니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 역류로부터, 시작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역류하면서 식도를 넘어서 목안의 후두 부분까지 넘어와 목안의 점막과 식도, 후두, 성대 점막에 강한 산성인 위산과 접촉 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역류성 후두염 증상

 

속 쓰림이 시작 된다.

 

구토를 해보신 분이라면 어떤 느낌인 줄 알 것이다. 위산이 식도와 후두를 통해 올라오면 엄청난 속 쓰림을 느낄 수 있다. 이 위산은 위에 있을 때는 좋은 역할을 하게 되지만, 다른 장기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니까 꼭 조심해야한다.

 

 

성대 결절이 생길 수 있다.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목이 정말 중요한데, 역류성 후두염에 걸리게 되면 한동안 목소리를 잘 낼 수 없으며, 상대에 상처가 나서 일상에 큰 불편이 생길 수 있다.

 

 

쉰 목소리가 계속 나온다.

 

후두의 역할은 공기가 왔다 갔다 하는 호흡기관이다. 그런데 이 호흡 기관이 위산에 상처를 받게 된다면, 당연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목소리가 쉰 목소리가 나오고 갈라지게 된다.

 

 

입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식도와 후두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악취가 그곳들을 통해서 입으로 나올 수 있다. 특히나 빈속에 속쓰림이 느껴질 때에는 심할 수도 있으니,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 받아야 한다.

 

마른 기침이 잦고 천식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기침이 잦아지기 때문에 감기나 천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꾀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감기랑 다르게 마른 기침을 자주하거나 천식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목에 자꾸 걸린 듯한 느낌이 든다.

 

목에 가시가 걸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후두에 상처를 입어 염증이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역류성 후두염의 원인

 

일반적으로 후두에 있는 근육이 위산이 올라올 때 막아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 근육이 약해져 위장에 있는 위산이 역류를 해서 후두염에 걸린다.

 

역류성 후두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음식이 후두를 통해 내려갈 때 후두의 근율을 열어서 음식물을 내리고 위장에 있는 음식들을 못 올라오게 막아주는 역할을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소화를 도와주는 위산액이 잘 역류하게 되고 식도나 후두에 염증이 일어나게 된다.

 

 

 

 

역류성 후두염 치료 방법

 

제산제를 처방받아서 먹는다.

제산제는 위산이 역류하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것은 아니기에 처음에만 효과가 있고 나중에는 없어지게 된다.

 

제산제를 먹게 될 경우는 식후 30~60분에 먹도록 한다.

 

 

알코올과 담배를 피한다.

알코올과 담배느 속 쓰림  원인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식도나 후두의 건강이 좋지 않다면 두가지를 삼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와 자기 전 2시간 부터는 금식을 한다.

비만은 역류성 후두염에 큰 원인 중에 하나다. 특히 잠자기 전에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위산이 그 만큼 많이 분비된다.

 

이 말은 즉 위산이 많아지면 후두 쪽으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번 후두쪽 근육이 약해진 사람은 위산이 쉽게 넘어 올 수 있으므로, 자기전 2시간 전부터는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역류성 후두염과 역류성 식도염 차이

 

먼저,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의 발생기전은 같다. 바로, 위산의 역류다. 목 아래쪽에는 후두가 위치하고, 후두 아래에 식도가 위치한다. 그리고 식도는 위와 연결돼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산 역류를 방지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근육이 있어 위산 역류를 방지한다.

 

그런데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거나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풀리면, 위산이 식도 쪽으로 역류한다. 이에 대해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서창진 원장은 "위 점막과 달리, 식도 점막은 산이나 알칼리에 매우 약하다.

 

식도 점막이 반복해서 위산에 노출되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역류한 위산이 식도 위에 위치한 후두까지 올라간다면, 후두에 염증이 생기고 후두가 붓는 역류성 후두염이 생긴다. 따라서 역류성 후두염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도 있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두 질환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에서 약간 차이를 보인다. 역류성 식도염에서는 가슴앓이 증상이 가장 흔하며 가슴앓이란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타는 느낌, 화끈거림, 속쓰림 또는 불쾌감을 말한다.

 

반면, 역류성 후두염 환자는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을 가장 많이 호소한다. 이외에도 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오는 느낌, 소화불량, 속이 타는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역류성후두염 식사 및 생활요법

 

•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를 한다.
• 음주와 흡연을 피한다.
• 목에 뭔가 걸린듯 한 느낌이 들 때는 헛기침을 하지말고 물을 마신다.
• 저녁식사 후에는 물과 약 이외의 식품 섭취는 금한다.
• 저녁식사 후 3~4시간 이후에 수면을 취한다.
• 저녁식사 후 1시간 이상은 앉아있거나 서있는 것이 좋다.
• 잠을 잘 때는 상체가 약간 높게 눕이도록 한다.
• 속옷이나 허리띠는 느슨하게 입는다.
• 몸을 많이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나누어 먹는다.
• 식도나 위에 자극을 주는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한다.
• 튀긴 음식이나 초콜렛, 땅콩, 비계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 조미료가 많은 음식과 커피, 탄산음료 등은 먹지 않는다.
• 적절한 체중유지를 한다.

 

 

 

 

역류성 후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